직장인 절반, "태극전사중 박지성 닮고파"

입력 2006-05-14 12: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월드컵이 목전에 다가오면서 직장인 2명 중 1명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닮고 싶은 태극전사로 박지성을 꼽았다.

취업정보업체 커리어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직장인 1,568명을 대상으로 '23인의 태극전사 중 가장 닮고 싶은 선수'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박지성'이 51.1%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뒤를 이어 '이영표' 13.9%, '박주영' 11.6%, '김남일' 5.4%, '안정환' 4.0% 등의 순이었다.

박지성은 '근면성실함', 이영표는 '끈기와 도전', 박주영은 '능력', 김남일은 '대인관계', 안정환은 '열정' 등이 가장 닮고 싶은 요소로 거론됐다.

동료로 가장 일하고 싶은 태극전사로는 '박지성'이 17.2%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김남일'(13.3%), '안정환'(13.0%), '이영표'(12.4%), '박주영(11.6%) 등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은 '이영표'(15.2%)와 '김남일'(13.3%)을, 여성은 '박지성'(23.0%)과 '안정환'(19.0%)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가장 상사로 모시고 싶은 태극전사로는 '이영표'가 23.8%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이운재'(18.5%), '최진철'(17.5%), '박지성'(7.4%), '김남일'(6.1%) 등의 순이었다. 남성은 '최진철'(17.5%)을, 여성은 '이영표'(26.7%)를 가장 많이 뽑았다.

태극전사들이 직장생활을 한다면 가장 인기있을 것 같은 선수로는 '안정환'(17.8%)과 '이영표'(16.3%), '이천수'(14.2%), '박지성'(13.9%), '김남일'(13.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이영표'(21.7%)와 '박지성'(15.8%)을, 여성은 '안정환'(23.8%)과 '이천수'(17.2%)를 각각 1, 2위로 꼽아 큰 차이를 보였다.

가장 영업을 잘 할 것 같은 선수와 회식이나 야유회 등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분위기를 잘 띄울 것 같은 선수로는 '이천수'가 각각 25.9%, 38.8%로 1위를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591,000
    • -2.72%
    • 이더리움
    • 2,757,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484,300
    • -8.54%
    • 리플
    • 3,342
    • +1.03%
    • 솔라나
    • 181,100
    • -1.9%
    • 에이다
    • 1,041
    • -3.61%
    • 이오스
    • 726
    • -1.76%
    • 트론
    • 332
    • +0.3%
    • 스텔라루멘
    • 402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90
    • +1.41%
    • 체인링크
    • 19,140
    • -3.28%
    • 샌드박스
    • 400
    • -4.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