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중국 중서부 내륙시장 판로 개척 박차

입력 2014-04-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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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중국당주상품교역회 성황리 종료

▲aT는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쓰촨성 청두에서 개최한 ‘2014 중국 당주상품교역회’ 행사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한국산 주류와 신선우유 등 2100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사진은 박람회장에서 참가한 막걸리 칵테일 바 운영 모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한국식품 수요와 판매가 확대되고 있는 중국 내륙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3월28일부터 31일까지 쓰촨성 청두(成都)에서 개최한 ‘2014 중국 당주상품교역회’에 참가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90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30개국 7000여 업체가 참가했고 박람회 기간 중 바이어 등 약 25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aT한국관은 16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전통한옥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관객들의 시선도 집중시켰다. 또 한국의 멋을 한껏 알리면서 막걸리, 복분자, 맥주, 소주 등 주류제품과 생우유 등 유제품, 어린이용 식품 등을 위주로 2100만불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aT는 최근 ‘별에서 온 그대’와 같은 드라마로 한국 식생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진 점을 이용해 ‘드라마 속의 한국 술 체험’, ‘막걸리 칵테일 바 운영’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청정 한국식품에 대한 중국인의 높은 신뢰도를 고려해 신선우유 등 유제품 홍보를 집중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참가업체가 인삼제품, 유제품 등을 청두시 교외에 있는 양로원에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한국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필형 베이징aT센터 지사장은 “중국 중서부도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시장”이라며,“최근 드라마 한류 열풍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앞으로 내륙시장에 신규 유통채널 확보를 통해 한국식품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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