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랜드 그룹 결합재무제표 작성 면제

입력 2006-05-14 1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결합재무제표 작성대상 기업집단으로 선정된 17개 기업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과 이랜드그룹이 2005사업연도 결합재무제표 작성을 면제받게 됐다.

증권선물거래위원회는 14일 현대차그룹과 이랜드그룹은 기업집단은 연결대상 계열회사의 자산총액과 부채총액이 결합대상 계열회사 자산총액과 부채총액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연결재무제표로 결합재무제표를 대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2005사업연도 결합재무제표 작성기업집단은 삼성, 롯데, 한진, 지에스(GS), 한화, 동부, 현대, 엘에스(LS), 대림, 코오롱, 세아, 영풍, 태광산업, 대성, 삼양 등 15개 기업집단으로 최종 확정됐다.

최종 확정된 15개 기업집단의 결합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는 사업연도 종료후 6월말까지 증선위 및 한국공인회계사회에 제출하게 된다.

결합재무제표란 재벌 총수가 경영을 지배하고 있는 국내외의 모든 계열사를 하나의 기업으로 간주해 작성하는 재무제표로 직전 사업연도말 자산총액이 2조원 이상인 기업집단이 소속회사의 재무제표를 결합해 작성하는 재무제표를 말한다.

결합재무제표를 통해서는 각 계열사간 상호 지급보증 등 지원 관계와 실제 경영지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89,000
    • +3.33%
    • 이더리움
    • 4,977,000
    • +7.82%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5.92%
    • 리플
    • 2,051
    • +7.66%
    • 솔라나
    • 331,700
    • +4.18%
    • 에이다
    • 1,412
    • +8.2%
    • 이오스
    • 1,127
    • +4.16%
    • 트론
    • 278
    • +3.35%
    • 스텔라루멘
    • 692
    • +13.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4.31%
    • 체인링크
    • 25,030
    • +5.26%
    • 샌드박스
    • 848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