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결산] 코스피 상장사, 작년 매출·영업익↑…당기순이익↓

입력 2014-04-0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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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회사의 덩치를 키우는 데는 성공했으나 내실은 그만큼 다지지 못한 것이다.

1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개별기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보통주권 상장법인 중 분석대상기업 613개사의 영업이익은 60조4033억원으로 3.39%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60조4033억원으로 0.87% 늘어났다. 순이익은 37조9595억원으로 14.7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결기준 코스피 상장사(494개)들의 실적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100조9902억원으로 전년 대비 4.8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12조8829억원으로 1.84% 늘어난 반면 순이익은 61조7407억원으로 4.37% 감소했다.

코스피 상장사들의 지난해 부채비율은 83.12%로 전년 대비 4.28%포인트 줄었다. 작년 말 기준 자산총계는 1299조9024억원으로 3.34% 증가했으며 부채총계는 0.58% 늘어난 590조196억원, 자본총계는 5.76% 증가한 709조8828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분석대상기업 중 흑자를 달성한 법인은 10개사 중 7곳 꼴이었다. 흑자법인은 454개사(74.06%)로 당기 순이익 흑자를 기록했으며, 159개 업체(25.94%)가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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