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소비자물가 1.3% 상승…돼지고기 가격만 11% 폭증 "이유 들어보니"

입력 2014-04-01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월 소비자물가 1.3% 상승 기저효과

(사진=뉴시스)

3월 소비자물가가 1.3% 상승했다. 4개월만에 소폭 오름세를 보였지만 AI 여파 덕에 반사이익을 누렸던 돼지고기는 가격이 무려 11% 폭증했다. 정부 지원에 따른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보육료와 유치원비도 8% 이상 폭증했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1.3% 올랐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 0.9%를 기록한 뒤 11월 1.2%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 2월에는 1.0%를 기록했다.

신선식품지수는 농축수산물 가격이 높았던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서는 11.3% 떨어졌다. 전달과 비교해서도 1.8% 떨어졌다. 2월과 비교해 농산물(-2.1%) 가격은 떨어졌지만 축산물(3.3%)은 오히려 올랐다. 수산물(0.3%)도 2월보다 소폭 올랐다.

무엇보다 AI 여파가 이어지면서 돼지고기 소비가 크게 늘었다. 때문에 돼지고기 가격은 전달에 비해 무려 10.7%나 올랐다. 농산물 중에서는 감자 9.5%, 바나나 6.8%, 귤 5.8%, 생강 9.7%, 피망 4.8%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공업제품은 2월과 비교해 석유류 0.1%가 올라 가격 변동이 거의 없었지만 가공식품의 경우 0.5%로 소폭 올랐다.

개인서비스 요금은 2월보다 0.3% 올랐고 보육시설이용료는 8.1% 유치원 납입금은 6.0%, 영화관람료 4.6% 등이 전달보다 올랐다.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0%를 기록해 2월 상승률(3.1%)보다 오름폭이 다소 줄었다. 전달과 비교해서는 0.3% 올랐다. 월세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3%, 전월 대비 0.1%를 기록했다.

3월 소비자물가 1.3% 상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3월 소비자물가 1.3% 상승에는 기저효과 끝난 보육료 상승도 원인이 됐다" "3월 소비자물가 1.3% 상승, 정부 보육료 지원이 더 있었다면 기저효과 더 이어졌을 것" "3월 소비자물가 1.3% 상승, 물가상승만큼 월급도 올랐으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내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620,000
    • -2.37%
    • 이더리움
    • 3,021,000
    • -4.28%
    • 비트코인 캐시
    • 767,500
    • -1.48%
    • 리플
    • 2,083
    • -2.85%
    • 솔라나
    • 124,400
    • -4.6%
    • 에이다
    • 391
    • -3.69%
    • 트론
    • 411
    • -0.72%
    • 스텔라루멘
    • 234
    • -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40
    • -2.12%
    • 체인링크
    • 12,780
    • -4.2%
    • 샌드박스
    • 12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