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6·4지방선거 선대위원장 거론에 “아직 이르다”

입력 2014-04-01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6·4지방선거에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거론되는 데 대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은 같다”면서도 “그런 중요한 직책을 맡는 게 아직은 좀 이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문 의원은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직책이 없어도 제가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선거를 돕겠다”면서 “지난 번(지난달 25일) 안철수 대표를 만났을 때에도 그런 얘기를 주고 받은 바가 있다”고 전했다.

다만 ‘선대위원장 거절입장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런 요청을 받은 바가 없다”면서 “요청이 오면 다시 생각해봐야죠”라고 답했다.

문 의원은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문제와 관련해선 “당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거기에 모든 노력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앞서 문 의원은 지난달 24일 당의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에 대해 “당원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언급, 재검토 요구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0: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00,000
    • -3.75%
    • 이더리움
    • 4,422,000
    • -4.88%
    • 비트코인 캐시
    • 459,000
    • -11.73%
    • 리플
    • 606
    • -7.76%
    • 솔라나
    • 182,900
    • -6.73%
    • 에이다
    • 493
    • -13.81%
    • 이오스
    • 688
    • -12.36%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19
    • -5.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15.25%
    • 체인링크
    • 17,310
    • -9.32%
    • 샌드박스
    • 387
    • -1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