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폐섬유화증 줄기세포로 치료효과 입증

입력 2014-04-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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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은 지방조직유래 중간엽줄기세포의 폐섬유화증에 대한 치료 효과가 국제 학술지를 통해 입증됐다고 1일 밝혔다.

고대 안암병원 이상훈, 이은주, 이상엽 교수 연구팀과 파미셀 김현수 대표의 연구팀은 사람의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폐섬유화증에 대한 치료효과를 영국호흡기학회의 공식 저널인 ‘Experimental Lung Research’에 발표했다.

두 연구팀은 중간엽줄기세포를 마우스 모델에 투여했을 때 폐의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항섬유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함으로서 줄기세포치료가 폐섬유화증 치료제로서 가능성이 있음을 제시했다.

김현수 대표는 “희귀질환인 폐섬유화증에 대한 줄기세포의 효능을 확인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본 결과는 향후 임상시험을 통한 치료제 개발을 촉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파미셀은 척수손상과 뇌졸중에 대해 임상3상을, 간경변 임상2상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 중증하지허혈과 발기부전 상업화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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