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1990선 회복…올 들어 최고치

입력 2014-04-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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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닷새째 상승하며 1990선을 회복하며 연중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37포인트(0.32%) 상승한 1991.98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올 들어 최고치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오전 한때 낙폭을 확대하며 1980선까지 떨어졌던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매도에 나섰던 외국인이 장중 매수세로 돌아서자 상승 반전에 성공했고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외국인은 이날 206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999억원, 1093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비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361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전기가스업, 화학, 철강업종 등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은행, 기계, 보험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NAVER 기아차, 한국전력 등이 올랐다.

이에 반해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은 하락세를 보였으며 신한지주는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써니전자가 하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역시 303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발표한 동부제철이 5% 가까이 떨어졌다. 전날 합병을 발표한 삼성SDI와 제일모직은 각각 2.80%, 4.04%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464개 종목이 상승했고, 309개 종목은 떨어졌다. 105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2억818만주, 거래대금은 3조7084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20원(0.58%) 내린 1058.5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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