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5일 현진소재에 대해 자회사인 용현금속의 기업공개(IPO)로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진소재가 6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용현금속은 코스닥 상장을 위해 6월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와관련 "용현금속의 경우, 구주매출 없이 신주 공모만 이뤄지기 때문에 상장을 통한 지분매각 차익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자회사 가치의 적정 평가를 통해 현진소재의 보유 지분의 재평가가 기대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또 "현진소재가 올해 신규공장에 기존 3500톤 프레스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5000톤 프레스를 설치해 2분기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로 인해 올해 하반기 부터 매출규모가 한 단계 상향된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현진소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격 2만145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