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김연아(24)의 인기는 은퇴 이후에도 여전하다. 김연아의 현역 은퇴 무대가 될 아이스쇼 입장권이 예매 시작 30분 만에 매진됐다.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의 아이스쇼 ‘삼성 갤럭시 ★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입장권이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1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 지 30분 만이다.
이번 아이스쇼는 김연아가 그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로, 5월 4~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진행된다.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에서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인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연아 외에 알렉세이 야구딘(34ㆍ러시아), 데니스 텐(21ㆍ카자흐스탄), 2014 소치동계올림픽 페어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타티아나 볼로소자르-막심 트란코프(러시아) 등이 이번 아이스쇼에 대거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