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애 트위터)
이지애 아나운서가 KBS에 사표를 제출했다.
1일 KBS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휴가 후 5월 퇴사 처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지애 아나운서는 지난달 18일 KBS측에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달 27일 이지애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제 생애 마지막 kbs뉴스 스탠바이 중입니다. 뉴스하다 울어버리면 어쩌죠? 처음 이 자리에 앉았을 때처럼 심장이 콩닥콩닥거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퇴사가 임박했음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6시 내고향', 'VJ특공대', '생방송 세상의 아침', '상상더하기', '5천만의 아이디어', '이야기쇼 락', '세대공감 토요일', '감성다큐 미지수', '생생정보통' 등 다수 프로그램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