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1410선 위협...미국發 악재 해소가 우선

입력 2006-05-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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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이틀연속 급락하고 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1.55포인트 떨어진 1413.65를 기록중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글로벌 시장 전체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김승한 CJ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미국시장에서 금리인상이 마무리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쇠퇴하고 있다"며 "원자재 가격이 가파르게 올라가면서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위원은 "미국이 악재제공의 원인인 만큼 이번주 발표되는 소비자, 생산자 물가지수 등 경기지표 발표가 우선되어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리 방향의 불확실성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를 펼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1억원, 101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개인이 1257억원 순매수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1259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를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중이다. 전기가스업(-4.23%), 금융업(-3.41%), 은행(-3.57%), 증권(-3.69%), 보험(-3.02%) 업종 등이 3~4%의 급락중이며 전기·전자, 철강·금속, 유통, 운수장비 업종 등도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롯데쇼핑을 제외한 전종목이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2%가까이 하락중이고, 국민은행, 한국전력 등이 4%넘게 급락하고 있다. 신한지주,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 등 금융주의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현재 상승하고 있는 종목은 상한가 1종목을 포함해 149종목이며, 하락중인 종목은 하한가 1종목을 비롯한 534종목이다. 59종목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8.33포인트 떨어진 677.71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104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5억원, 7700만원 순매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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