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코리아 “수리맡긴 아이폰 못 돌려줘”…AS정책 논란

입력 2014-04-02 14:25 수정 2014-04-02 1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애플코리아의 AS(애프터서비스) 정책이 또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2일 슬로우뉴스에 따르면 한 사용자는 지난해 11월 애플코리아에 배터리 이상이 생겼다며 ‘아이폰5′의 AS를 맡겼고, AS센터 측에선 ‘부분 수리’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5일 뒤 AS센터에서 수리가 어렵다며 연락이 왔다. 대신 34만원을 내고 ‘리퍼폰’을 찾아가라고 했다. 그는 리퍼폰을 거절하고, 자신이 맡긴 폰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애플은 “정책상 그럴 수 없다”며 반환을 거절했다는 것.

슬로우뉴스는 5개월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그는 아이폰5 대신에 여전히 통신사에서 지급한 ‘임대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 사용자는 여기저기 신고를 하고 법원까지 가고 나서야 애플이 합의를 제안한 상황. 하지만 그가 합의를 거절해서 결국 법정공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애플코리아 측은 "현재 공식적인 입장은 없다"고 짧게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존자는 없었다…미국 워싱턴 여객기-헬기 사고 현장 모습
  • 설 연휴, 집값 변곡점 될까?…“서울 아파트값 반등 무게…전세는 약보합”
  • ‘렉라자’ 이어 미국 FDA 관문 넘을 K-신약은?
  • '나솔사계' 돌싱편, 3커플 탄생…미스터 박♥10기 영숙ㆍ미스터 배♥16기 영자ㆍ미스터 흑김♥10기 영자
  • 파월 “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트럼프 발언에 어떤 반응도 않겠다”
  • 미분양 속출하는 지방 부동산 시장… 특공 ‘0명’ 아파트도
  • 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관망속 연준 금리동결에 하락...나스닥 0.51%↓
  •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여파…대한항공, 부산~김포 임시편 30~31일 운항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8,518,000
    • -0.47%
    • 이더리움
    • 4,925,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2.81%
    • 리플
    • 4,742
    • +0.32%
    • 솔라나
    • 362,700
    • +2.52%
    • 에이다
    • 1,459
    • +0.48%
    • 이오스
    • 1,168
    • +2.55%
    • 트론
    • 381
    • +2.97%
    • 스텔라루멘
    • 652
    • +7.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5,000
    • +0.74%
    • 체인링크
    • 37,270
    • +1.8%
    • 샌드박스
    • 811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