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조금 등 1억7000만원 빼돌린 보육원장 입건

입력 2014-04-03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보조금 등 1억7000여 만원이 보육원장 손에 쥐어 진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보육료로 지급된 서울시 보조금과 개인 후원품 등 1억7000여만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보육원장 황모(56·여)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 등은 2005년부터 최근까지 59회에 걸쳐 보육원 아동의 주식비 등 생계비로 나온 보조금과 상품권 등 총 1억7000여만원을 가로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원받은 아동 생계비로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쌀 20㎏(1포)을 4만2000원에 사서 중간도매상에게 3만원에 팔아넘기는 방법으로 현금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보육원생들에게는 후원받은 질 낮은 쌀로 밥을 해주고 금전출납부에는 쌀을 사들인 것처럼 적는 방법으로 보조금 횡령 사실을 감췄다.

황씨는 2003년 부모로부터 보육원을 물려받아 운영해왔다.

경찰은 황씨가 친척인 총무 황모(61)씨와 공모해 그동안 수금했던 비용을 개인 용도로 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서울시에 황씨 등이 횡령·배임한 보조금을 환수하라고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서울 2030 무주택 100만 육박 ‘최대’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84,000
    • -1.63%
    • 이더리움
    • 3,100,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772,500
    • -1.9%
    • 리플
    • 2,124
    • -2.57%
    • 솔라나
    • 130,100
    • +0.7%
    • 에이다
    • 403
    • -0.74%
    • 트론
    • 410
    • +0.99%
    • 스텔라루멘
    • 24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50
    • -3.77%
    • 체인링크
    • 13,210
    • +0.3%
    • 샌드박스
    • 129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