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출시…정품과 짝퉁 구별법 '바로 이거였네'

입력 2014-04-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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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뉴발란스 신제품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시에 정품과 비정품의 구별법도 화제다. MBC 소비자고발 프로그램 불만제로에 따르면 정품 한짝의 무게는 약 360g. 이밖에 왼쪽(원안)이 정품을 나타내는 특징. 사진 오른쪽 짝퉁에는 이같은 특징이 없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투데이DB)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에서 출시한 ‘999 체리블라썸(Cherry Blossom)’이 화제인 가운데 정품과 짝퉁의 구별법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뉴발란스가 선보인 ‘999 체리블라썸’은 올 봄 시즌을 맞아 계절과 가장 잘 어울리는 ‘벚꽃’을 콘셉트로 삼아 화제다. 그러나 인기 제품이 선보임과 동시에 발빠르게 짝퉁으로 불리는 비정품도 빠르게 시장에 퍼지고 있어 소비자 주의보가 내려졌다.

뉴발란스의 경우 정품과 짝퉁을 구별하는 다양한 방법이 등장해 있다. 몇 가지만 주의해서 살펴보면 정품인지 아닌지 구별이 가능하다.

지난해 MBC 불만제로에 방송된 정품과 짝퉁 구별법에 따르면 일단 정품은 짝퉁에 비해 훨씬 가볍다. 뉴발란스 990의 경우 정품은 신발 한짝의 무게가 360g이다. 그러나 짝퉁은 390~430g이다.

운동화 끈을 묶기 시작하는 앞부분 이음새도 정품은 움직임이 편하도록 3분할 돼있지만 짝퉁은 하나의 패턴으로 돼있다. 바닥깔창을 빼보면 박음질 상태도 확연히 다르다.

MBC 측이 방송당시 국내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한 6개의 뉴발란스 가운데 4개가 짝퉁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출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이제 짝퉁 구별법 알겠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가격이 상대적으로 다른 뉴발보다 저렴해 짝퉁 많지 않을 듯"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디자인과 색상 너무 마음에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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