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日 엔저ㆍ中 서비스 지표에 상승…닛케이 0.79%↑

입력 2014-04-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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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3일(현지시간) 오전 대만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 엔이 가치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난 중국 서비스 지표가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35분 현재 전일 대비 0.79% 뛴 1만5064.92에, 토픽스지수는 0.53% 상승한 1217.83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56% 오른 2058.99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1% 내린 8896.04를 나타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34% 오른 2만2523.94를 기록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증시 STI지수는 0.65% 오른 3213.53을 나타냈다.

일본증시는 엔 가치 하락과 함께 전날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2% 오른 103.90엔을 기록했다.

미국 민간고용 조사업체인 ADP는 이날 3월 민간고용이 19만1000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2월의 17만8000건보다 개선된 것으로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망치 19만5000건에는 못 미쳤다.

특징종목으로 파나소닉은 0.58% 올랐으며 미즈호 파이낸셜그룹은 0.95%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서비스 지표 호조와 정부의 미니 부양책 발표가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55.0에서 하락한 것이다. 그러나 경기 확장 기준선인 50을 웃돌면서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를 나타냈다. 국가통계국은 27개 서비스 부문 1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PMI를 도출한다.

중국 국무원은 전날 중소기업 세금감면 혜택과 철도건설 촉진 등을 담은 새 부양책을 내놓았다.

중국 부동산개발업체 젬데일은 2.7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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