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처음 실시하는 5월과 9월 관광주간을 앞두고 콘도 이용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한화호텔&리조트에 20억원을 추가 투자해 안정적인 객실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2년 대명리조트와 한화호텔&리조트에 각각 3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이번 한화콘도에 20억원을 추가 투자함으로써 숙박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지웰페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연간 일정 규모 이상의 객실을 확보해 고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전국의 한화콘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콘도 이용은 여가시간 증가에 따라 고객사 임직원들의 선호도가 높은 복지항목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포털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전국의 한화리조트 객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철 이지웰페어 제휴마케팅본부장은 “정부의 관광주간 시행과 6월 지방선거, 9월 추석 대체휴일제를 잘 활용하면 최대 4~5일간 연휴를 보낼 수 있기 때문에 벌써부터 숙박 및 여행을 위한 예약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웰페어는 전용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법인콘도 및 휴양소 위탁운영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가 기업체 근로자들의 여행 편의 증진과 국내 관광수요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시행하는 근로자휴가지원 시범사업 사이트(thehappy.ezwel.com)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