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사무직, 15년만에 호봉제로 전환

입력 2014-04-03 1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지엠이 사무직 근로자에 한해 성과중심의 연봉제를 폐기하고 연공급제(호봉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한국지엠의 이 같은 결정은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임근체계 개편 매뉴얼과 상반된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3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이들 노사는 연봉제를 폐기하고 연공급제를 도입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는 지난해 한국지엠의 사무직 노조가 결성된 뒤 성과급 연봉제에 대한 반발이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한국GM 노사는 또 직원들의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해 캐치업 제도를 도입하고 인사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향 피드백 제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8월부터 임금체계 개편을 위한 노사교섭을 벌여왔다. 그 결과 △연공급제를 기초로 한 성과에 대한 인정 도모 △직급별 최저 초임 설정 △성과평가에 의한 임금인상 차이 축소 △임금인상 요인과 인상률의 공식화 △직급 내 임금격차 축소방안 마련 △인사평가의 공정성·객관성 제고 방안 마련 등의 협상 기준을 마련했다.

한국지엠은 1999년 연봉제를 도입했으며 2003년 전체 사무직으로 확대했다. 이번에 호봉제로 전환하면 15년 만에 과거 임금 체계로 회귀하는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뉴욕증시, AI 경계감 속 저가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나스닥 0.14%↑
  • ‘오천피 효과’ 확산…시총 1조 클럽 한 달 새 42곳 늘었다
  • 지방 집값 14주 연속 상승⋯수도권 규제에 수요 이동 뚜렷
  • 퇴직연금 의무화⋯관건은 사각지대 해소
  • 코스피 ‘불장’에 외국인 韓주식 보유액 1327조…1년 새 두 배 ‘급증’
  • 대행체제 두달…길어지는 기획처 수장 공백
  • 설 연휴 마지막날…출근 앞둔 직장인 체크리스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690,000
    • -2.38%
    • 이더리움
    • 2,942,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829,000
    • -2.07%
    • 리플
    • 2,183
    • -0.95%
    • 솔라나
    • 125,400
    • -3.24%
    • 에이다
    • 419
    • -1.87%
    • 트론
    • 417
    • -1.18%
    • 스텔라루멘
    • 246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680
    • -2.64%
    • 체인링크
    • 13,120
    • -1.28%
    • 샌드박스
    • 128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