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매도공세로 인해 코스피지수가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상승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46분 현재 전일보다 6.42포인트 내린 1407.56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을 제외한 전 매수주체가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952억원 순매도 중이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3억원, 446억원 매수우위다.
프로그램 역시 차익 35억원, 비차익 305억원 등 340억원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원자재가 하락의 직격탄을 맞은 철강주가 4.47% 급락하고 있으며 보험 전기가스 증권 유통 건설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중이다. 반면 은행주는 국민은행을 중심으로 모처럼 반등에 성공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국민은행, 기업은행 우리금융 등 은행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LG전자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도 1% 내외의 상승세다.
반면 포스코가 4%이상 급락하며 25만원대로 주저앉았고 현대제철 대우인터내셔널 등이 4~5% 내림세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510계약 순매도하며 선물지수를 182선까지 끌어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