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결핵의 증상 어떻길래? "산업단지 인근 주민들 급증, 위험한 진짜 이유는..."

입력 2014-04-04 01: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폐결핵의 증상

▲본 기사와 무관함(사진=뉴시스)
폐결핵의 증상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0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대구시 염색산단과 대구 3공단 등 산단 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근 주민들은 타 지역 주민들에 비해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나 암, 폐결핵 유병률이나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지역 2개 대기오염측정소에서 측정한 미세먼지(PM10) 평균농도가 ㎥ 당 62.5㎍로 나타났다. 이산화질소(NO2)도 연간기준치 0.03ppm을 초과하는 경우가 일부 있었다.

폐결핵의 증상은 이전에 비해 크게 줄고 있지만 치료약의 개발이 발달돼 치료 사례가 늘어났을 뿐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는 질병이다.

1995년 폐결핵 실태를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100명 중 1명 정도 결핵환자가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실제로는 조사되지 않은 사람들 중에서도 폐결핵 환자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폐결핵의 증상은 감기와 구분이 쉽지 않아 더 위험하다. 폐결핵의 증상 중 대표는 객혈과 객담이다.

객혈이나 객담은 손상으로 인해 조직이 상하여 혈관이 파열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기침과 함께 배출되며 이와 함께 흉막으로 염증이 전이되거나 결핵이 침범하였을 때에는 흉통이 발생할 수 있다.

폐결핵의 증상에 네티즌은 "폐결핵의 증상, 무섭다" "폐결핵의 증상, 줄어든 게 아니었구나" "폐결핵의 증상, 요즘 먼지 너무 많아서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27,000
    • +1.95%
    • 이더리움
    • 5,028,000
    • +5.1%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0.36%
    • 리플
    • 2,028
    • +2.27%
    • 솔라나
    • 329,200
    • +0.58%
    • 에이다
    • 1,380
    • -1.22%
    • 이오스
    • 1,107
    • -1.16%
    • 트론
    • 281
    • +1.08%
    • 스텔라루멘
    • 667
    • -2.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00
    • +5.19%
    • 체인링크
    • 24,890
    • -0.92%
    • 샌드박스
    • 827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