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유소연(24ㆍ하나금융그룹)이 시즌 첫 메이저 사냥에 나섰다.
유소연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리마지의 미션힐스 골프장(파72ㆍ6738야드)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ㆍ21억4400만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아내며 2언더파 70타를 쳐 강혜지(24ㆍ한화)와 동타를 이루며 경기를 마쳤다.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보인 유소연은 이후 전반 라운드를 전부 파로 막으며 1언더파로 홀아웃했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3번홀(파4)에서 한타를 줄였지만 남은 홀에서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세계랭킹 1위이자 디팬딩 챔피언인 박인비(26ㆍKB금융그룹)는 2오버파 74타로 이미나(32ㆍ볼빅), 유선영(28ㆍJDX) 등과 함께 동타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