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아시아 및 라틴아메리카, 동유럽 등 해외의 주식형펀드에 투자하는 해외투자펀드를 판매한다.
대신증권은 16일 해외 주식형펀드에 투자하는 ‘PCA 뉴 실크로드 재간접 투자신탁’, ‘랜드마크 이머징 스타 FOF 주식투자신탁’ 등 해외투자펀드 2종을 17일부터 새롭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해외 투자펀드는 ‘펀드오브펀드’(재간접펀드) 상품으로 높은 경제성장이 예상되는 아시아 및 라틴아메리카, 동유럽 등에 분산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며 환 헤지를 통해 환율변동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다.
‘PCA 뉴 실크로드 재간접 투자신탁’은 신탁자산의 대부분을 중국, 인도, 일본 및 한국의 주식형 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로 PCA 투자신탁운용에서 운용한다. PCA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국가별 자산 배분전략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랜드마크 이머징스타 FoF 주식투자신탁’은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아시아 태평양(일본 제외), 라틴아메리카, 동유럽 등 주요 이머징 국가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에 분산투자하며, 상품운용은 랜드마크 자산운용이 맡는다. 이 상품은 세계적인 펀드 평가사인 S&P 그룹과 맞춤형 투자자문서비스 계약을 체결해 우량 펀드를 엄선하여 투자한다.
상품에 가입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하면 되고,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노승범 대신증권 자산영업부장은 “재간접 펀드는 해외펀드들 중 수익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투자할 펀드를 결정하기 때문에 분산투자의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자산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금융상품을 판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