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식목일(4월 5일)을 맞아 경의선 숲길과 한강공원, 서울숲 등에서 시민과 기업, 시민단체가 함께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참가자들은 느티나무 43주를 비롯한 백철쭉, 조팝나무, 영산홍 등 2000주를 심을 예정이다.
이 행사는 시민단체 생명의 숲이 주관하고, 동서식품이 후원한다.
서울에서는 또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마리나 주변과 샛강생태공원 상류 일대(63빌딩 앞), 서울교 주변에서도 나무심기 행사가 열린다.
이는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환경운동연합, 환경실천연합회 주관으로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