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자유부인' 사회적 문제 대두…기러기 엄마들, 자녀 공부시키러 갔다가 현지 남성과 눈맞아

입력 2014-04-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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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자유부인

▲필리핀 축제의 한 장면. 참고사진. 기사와 무관함.(신화/뉴시스)

자녀의 영어교육을 위해 필리핀으로 떠난 한국 주부들의 자유분방한 생활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4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필리핀이 싼 물가와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으로 기러기 엄마들에게 선호되고 있지만 이곳에서 일부 기러기 엄마들은 은밀한 일탈을 행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은밀한 일탈에는 성매매까지 포함돼 더욱 충격을 안겼다. 기러기 엄마들이 자주 이용한다는 마사지 숍에서 2만패소(약 47만원)에 필리핀 남성과 성매매가 이뤄진다. 이는 실제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필리핀 남성의 제보에 의해 확인됐다.

일부 주부들은 업소 남자들과 사랑에 빠져 한국 남편과 이혼하는 아내도 있고, 필리핀에서 돈을 다 쓰고 한국의 남편과 연락 두절하는 사태도 생긴다고 말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알렸다.

전문가들은 가정파괴와 외화 낭비 문제까지 겹쳐 국가적인 근절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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