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국군병원 장기입원 '논란'..."부상 때문에 온 것은 아니다"? '충격'

입력 2014-04-0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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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가수 상추(본명 이상철·32)가 6개월째 군 병원에 장기 입원 중인 가운데 한 의무병이 충격적인 증언을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한 연예 매체는 상추가 지난해 10월 국군춘천병원에 입원해 지금까지 정형외과 치료를 받으며 6개월째 장기입원 중이라는 보도했다.

그러나 한 의무병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상추가 부상 때문에 온 것은 아니다"라며 "몸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안다. 하루에 2~3시간가량 물리치료를 받은 뒤 휴식하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고 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상추는 지난 2012년 입대 후 연예병사로 선발됐지만 지난해 6월 숙소 무단이탈해 안마방에 출입하는 모습이 잡혀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논란으로 그해 7월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됐도 상추는 그 다음달 강원도 화천 15사단으로 전출돼 일반 병사로 복무했다. 재배치 2개월만에 병원에 입원한 것이다.

상추 장기 입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상추 6개월 입원하려면 얼마나 아파야하냐", "상추 소식,,,양치기 소년 생각난다", "상추 어쩌나 이제", "상추 장기입원? 어디가 그리 아파 6개월이나 입원?"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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