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5일은 식목일이자 하늘이 맑아진다는 절기 ‘청명’이다.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이날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에 의하면 5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우리나라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일평균 31~80㎍/㎥)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북서풍 계열 바람을 타고 외부 오염물질이 약하게 유입되겠으나 남동쪽으로 이동해간다”며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돼 우리나라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등산, 축구, 등 오랜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및 심폐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으로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