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시스
안산에서 1명이 숨지고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시외버스 전복 사고가 발생하면서 발생 원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경찰은 “차량의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았다”고 밝힌 버스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9시37분 경기 안산시 상록구 팔곡동 수인산업도로에서는 수원방향으로 달리던 성남행 8467번 시외버스가 가드레이을 들이받고 튕겨져 나왔다. 이후 뒤를 따르던 투싼 차량과 충돌하며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사고 당시 버스가 뒤집어지는 과정에서 연기가 심하게 발생해 승객들의 피해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