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 '하정우 숲' 생긴다…네티즌 "식목일 들려온 굿뉴스"

입력 2014-04-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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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사진 = 판타지오)

서울 도심에 배우 하정우의 숲이 조성된다.

최근 하정우의 공식 팬클럽 하울(하정우의 울타리)과 디시인사이드 하정우 갤러리에서는 지난달 하정우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환경 기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들은 평소 나무나 식물 등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환경에도 관심을 갖고 있던 하정우를 위해 강남 늘벗근린공원에 하정우의 이름을 딴 숲을 조성키로 결정했다. 이미 가수, 아이돌 그룹 쪽에선 진행된 적이 몇 차례 있지만 배우로는 하정우가 최초다.

하정우의 팬클럽 하울 측은 “뭔가 특별한 선물이 없을까 고심하다가 평소 배우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다 ‘하정우 숲’을 만들기로 했다. 단순히 오고 가는 물질적인 것들 보다는 배우와 팬의 이름으로 함께 할 수 있다는 의미도 크고 환경 문제에 기여도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선물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준비 기간을 거쳐 4월 말 오픈식을 가질 예정이며 꾸준히 이 숲을 확장해 나갈 계획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팬들의 정성 가득한 선물을 전해들은 하정우 역시 팬들의 마음 씀씀이에 무척 고마워하며 향후 조성될 ‘하정우 숲’의 발전과 유지를 위해 팬들과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대행을 맡은 트리플래닛 측 관계자는 “하정우가 언론을 통해 식물 키우기에 대한 애정과 나무 심기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다. 이렇게 나무를 사랑하고, 환경에 관심이 있는 하정우의 숲을 조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환경에 대한 배우의 관심이 팬들의 적극적인 행동으로 숲 조성으로까지 이어졌으며 스타와 팬뿐 아니라 숲이 조성된 근처 많은 지역 주민까지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고 전했다.

최근 들어 성숙한 팬덤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스타숲 프로젝트는 도심 속 시민들에게 소중한 휴식공간과 맑은 공기를 제공하고자 하는 환경 기부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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