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북한의 전략로켓사령부에 대응하기 위해 미사일사령부를 창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지난달 사거리 500km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으며 지난 1일 육군 '유도탄사령부'를 확대 개편해 '미사일사령부'로 전환했다.
북한의 미사일 기술이 날로 발전함에 따라 우리도 다양한 미사일을 개발해 보유할 필요성이 커져 미사일사령부를 창설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사일사령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 공격에 대비해 기존 '현무 1,2,3'와 지대지미사일 '에이태킴스' 외에 최근 시험발사에 성공한 사거리 500km 탄도미사일 등을 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