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실종항공기 블랙박스
▲사진 AP뉴시스
남인도양에서 말레이시아 실종 항공기 블랙박스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산하는 음파가 감지됐다.
5일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남인도양에서 실종 여객기를 수색하던 중국 해양순시선 하이쉰01호는 이날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역 인근에서 주파수 37.5㎑를 탐지했다. 이 신호가 실종기 블랙박스에서 나오는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항공기에는 바다에 추락해도 블랙박스를 찾을 수 있도록 37.5㎑ 음파를 매초 1회 송신하는 장치가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