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엔젤아이즈’, 강하늘ㆍ남지현 풋풋한 멜로…착하고 예쁜 드라마 호평

입력 2014-04-05 22: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SBS)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가 따뜻한 서정 멜로의 시작을 알리며 순항을 시작했다.

5일 오후 첫 방송된 ‘엔젤아이즈’에서는 박동주(강하늘)와 윤수완(남지현)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 그리고 얄궂은 운명이 아름답게 그려졌다.

바르고 올곧은 심성으로 소방관이 되길 꿈꾸는 박동주는 윤수완을 보고 첫 눈에 반한다. 남몰래 그녀를 짝사랑하던 동주는 우연히 수완의 눈이 보이지 않는 것을 알고 애틋한 마음을 더하게 된다.

수완은 불행한 사고로 앞을 보지 못하지만 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그녀는 동주의 호의를 차갑게 거절한다. 하지만 자신을 위해 눈을 가리고 맹인을 체험하는 등 진심으로 다가오는 동주에게 점점 마음을 연다.

동주와 수완의 풋풋한 사랑은 12년 후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는 이상윤, 구혜선의 학창시절 에피소드이다. 엔젤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 사랑을 떠나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 서정적 청춘 멜로드라마다.

강하늘과 남지현의 활약이 돋보인 ‘엔젤아이즈’는 별을 좋아하는 소녀에게 빛이 되어주고 싶었던 소년이 12년 후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 동화 같은 사랑을 그려나가는 서정적 청춘 멜로 드라마로 SBS ‘유령’, ‘야왕’ 등을 통해 연출력을 익힌 박신우 PD와 KBS 2TV ‘꽃보다 남자’를 집필한 윤지련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참 맑은 드라마이다”, “강하늘 연기가 정말 압권이었다”, “동주와 앞을 보지 못하는 수완의 사랑이 정말 예쁘게 그려졌다”라는 등의 호평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05,000
    • +0.23%
    • 이더리움
    • 4,737,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1.85%
    • 리플
    • 2,033
    • -4.87%
    • 솔라나
    • 355,400
    • -0.36%
    • 에이다
    • 1,479
    • -2.95%
    • 이오스
    • 1,181
    • +11%
    • 트론
    • 300
    • +4.17%
    • 스텔라루멘
    • 820
    • +35.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50
    • -0.55%
    • 체인링크
    • 24,560
    • +5.41%
    • 샌드박스
    • 819
    • +49.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