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한림대의료원과 ‘현금 IC카드 결제서비스’ 시스템 구축 및 가맹점 계약을 완료하고 7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7일 한림대성심병원을 시작으로 소속 6개 병원에 순차적으로 현금IC카드 결제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현금 IC카드 결제서비스는 자동화기기에서 현금 입ㆍ출금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현금 IC카드로 물품대금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대금결제시 고객이 직접 IC단말기에 카드를 꽂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고객주도 결제방식으로 복제가 불가능하며 이용고객은 신용카드보다 2배 많은 30%의 소득공제혜택을 볼 수 있다.
한편 농협은행은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최초로 서비스를 도입한 한림대성심병원의 현금 IC카드 사용 확대를 위해 4월 한달 간 현금 IC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식약청 인증 정품 마스크를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