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이선희' 벤
지난 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화제가 된 '리틀 이선희' 벤에게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벤은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벤은 지난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가수다. '있을 때 잘할걸', '오늘은 가지마' 등 음악 활동으로 '여자 신용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런 벤에게 최근 '리틀 이선희'라는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 벤의 무대를 본 이선희는 "작은 몸에서 큰 에너지가 나온다. 신인답지 않게 자기 색깔을 입혀 불렀다"고 극찬했다. 이날 벤은 425표를 기록한 더원을 넘지 못했지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는데는 성공했다.
벤의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불후의명곡 벤, 누군가 했더니 베베미뇽이었어" "불후의명곡 벤, 리틀 이선희라 불릴만 하다" "불후의명곡 벤, 앞으로 음악활동 활발히 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