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마라톤 코스
'2014 대구국제마라톤대회'로 인해 대구시내 주요 도로가 통제된다.
대구지방경창청에 따르면 6일 '2014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리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각 코스별로 통제된 예정이다.
출발지점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비롯해 마라톤 코스의 주요 교차로와 도로변에 교통경찰, 교통기동대원 등 726명을 배치,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교통통제에 따라 70개 시내버스 956대의 운행경로를 일시적으로 조정한다. 수성구 지역 주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대구은행역에서 들안길삼거리 구간에 무료 순환버스를 오전 7시30분부터 오전 11시30분까지 운행한다. 또한 교통 우회를 유도하는 안내 간판을 설치하고 전광판, 방송 등을 통해 교통소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릴 예정이다.
경찰은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