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
(이투데이 DB)
철분 결핍 증상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철분은 인체에 면역체계, 효소 합성, 콜라겐 합성, 간에서 해독 작용 등의 여러 가지 역할을 한다. 때문에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안색이 나빠지고, 숨이 차고,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고, 저녁이 되면 발이 붓고, 아래눈꺼풀 안쪽과 손톱이 하얗게 되는 증상도 나타난다.
이에 전문가들은 계란 노른자, 굴, 대합, 깻잎, 견과류, 육류, 해조류 등을 통해 철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커피, 녹차류 등에 들어있는 카페인과 탄닌 성분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철분이 있는 음식을 먹기 전후로 1시간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철분은 또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공복에 먹지 않는다.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식후에 철분을 섭취해야 좋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철분 결핍 조심해야겠다" "철분 들어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야겠다" "철분이 부족하면 저런 증상이 나타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