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야마하 레이디스 우승…이에스더ㆍ이보미ㆍ김효주 ‘톱10’

입력 2014-04-0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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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LPGA 홈페이지)

안선주(27ㆍ사진)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14승을 올렸다.

안선주는 6일 일본 시즈오카현의 가츠라기 골프장(파72ㆍ6540야드)에서 열린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ㆍ우승상금 1800만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이로써 안선주는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요시다 유미코(27ㆍ일본ㆍ4언더파 282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6번홀(파4)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던 안선주는 7번홀(파3) 그린 주변 두 번째 샷이 그대로 컵에 들어가는 행운의 버디를 장식했다. 전반 라운드를 1언파로 마친 안선주는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5번홀(파5)까지 파로 막으며 안정감 있는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16번홀(파4)에서는 5m 정도의 먼 거리 파퍼팅에 실패, 통한의 보기를 범하며 공동 선수를 허용했다. 17번홀(파3)에서는 티샷한 볼이 핀 1m 앞쪽에 멈춰서면서 버디 찬스를 맞았지만 퍼팅 실수로 파에 그쳤다.

승부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갈렸다. 공동선두를 유지하던 안선주와 요시다 유미코는 두 번째 샷을 실수하며 벙커에 빠뜨렸고, 두 사람 모두 파퍼팅을 시도했지만 요시다 유미코의 퍼팅 실수로 파로 막은 안선주가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스더(28)는 4언더파를 쳐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5위, 이보미(26ㆍ코카콜라재팬)는 1오버파 289타로 공동 8위, 2오버파 290타를 친 김효주(19ㆍ롯데)는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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