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이돌보미 600명 신규 양성

입력 2014-04-0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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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맞벌이, 한부모가정 등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돌보미 600명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아이돌보미 600명을 신규 양성, 현재 2200여명인 아이돌보미를 연내 2800여명으로 늘리겠다고 6일 밝혔다.

아이돌보미 대상은 만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곳이다. 서비스를 신청한 가정에 파견돼 부모가 귀가 때까지 임시 보육, 보육시설 등·하원 보조 등을 제공한다.

현재 시간제 및 영아 종일제 돌봄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최근 맞벌이 가정 등의 증가로 각계에서 돌봄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돌봄과 가사를 결합한 '종합형'과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돌보미가 찾는 '보육교사형'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4~7월 성동구, 송파구에 시범 도입하고 하반기 이후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아이돌보미 희망자 600명을 모집한다. 돌보미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고, 성실히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신체 건강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25개 자치구별 건강가정지원센터(노원구는 육아종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각 기관별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양성교육 80시간과 선배 돌보미와의 10시간 밀착현장실습 거친다.

이들의 급여는 1시간당 5500원(심야ㆍ주말 6500원)이다. 심야나 4시간 이내 활동시 별도 교통비를 준다. 더불어 4대 보험에 가입되며 1년 이상 활동하면 퇴직금도 지급한다. 종합형의 경우 시간당 7000원~1만원, 보육교사형은 한 달132만원을 제공한다.

조현옥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아이돌보미는 맞벌이가정 등의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중·장년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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