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SBS 방송캡처)
한식이자 식목일이었던 6일, 전국에서 산불 17건이 발생했으나 모두 꺼졌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5시쯤 과천 막계동 청계산 일대에 일어난 산불을 시작으로 신안 흑산도, 부여 장암면, 함평 손불면, 성주 선남면, 수원 하광교동 등지에서 산불이 났다고 밝혔다.
이들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산림헬기 42대, 산불진화대원 1817명이 동원됐다.
산림청은 이들 산불의 주요 원인은 성묘객 및 농산폐기물 태우기 등 부주의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식 산불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한식에 식목일까지 겹쳤는데 산불이라니”, “여의도 벚꽃축제 엔딩에 한식에 식목일까지? 오늘 바쁜 하루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