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3호' 격투기 선수 고용석
고용석이 '연예인 3호' 격투기 선수로 화제를 모았지만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고용석은 6일(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로드FC 코리아3' 메인이벤트 첫 경기 벤텀급 매치에서 일본 국적의 츠지카와 료헤이와 맞붙었다.
1라운드 경기 초반 고용석은 탐색전을 펼치며 료헤이의 움직임을 살폈다. 그러나 료헤이가 강력한 그라운드 기술로 밀고 들어왔다. 고용석은 계속해서 료헤이에게 라운드 포지션 자세를 뺏기며 파운딩 공격에 힘없이 당했다. 결국 1라운드 4분 45초만에 마운트 암바 서브미션 패를 당했다.
'연예인 3호' 격투기 선수로 관심을 모았던 고용석은 과거 김미파이브에서 14연승을 하는 등 복싱 선수로도 화려한 경력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