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분할 후 재상한 코스맥스가 상승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맥스는 시초가 6만6900원보다 3.89%(2600원) 오른 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맥스는 지난달 1일 지주사 전환을 위해 인적분할됐다. 존속법인 코스맥스비티아이는 건강기능식품 코스맥스 바이오 제조자개발생산(ODM)을 주력으로 하는 지주회사이고, 신설법인 코스맥스는 화장품 ODM에 집중하는 사업회사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인적 분할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ODM업체의 전방사업 주력 채널인 온라인·홈쇼핑과 브랜드숍 채널의 성장성이 견고해 올해 국내는 13.8%, 중국은 30% 이상의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 역시 코스맥스가 분할 후에도 중장기적 성장 여력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제시했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국법인(88억 원)을 포함한 해외법인 순이익은 45억 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또 내년부턴 인도네시아, 미국 공장의 가동률도 상승하며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외 성장성은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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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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