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철이 오는 12일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와 청첩장을 처음 공개했다.
두 사람의 웨딩 화보는 지난 3월 더 써드마인드 김보하 작가의 촬영으로 진행됐다.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을 보는 듯 드라마틱한 분위기 속에 박정철의 젠틀한 이미지와 예비신부의 단아한 매력이 잘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사진을 탄생시켰다.
앞서 결혼발표를 통해 박정철이 8세 연하의 미모의 예비신부와 결혼소식을 전하자 예비신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됐다.
박정철의 결혼을 준비중인 아이웨딩(아이패밀리SC) 측은 예비신부에 대해 "단아한 미모를 지녔으며, 현재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의 인연은 지인의 소개로 시작됐고, 오랜 기간 동안 좋은 만남을 이어오다가 7년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정철은 "오랜 연애기간 동안 결혼에 대해 얘기를 나눠왔고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바래왔던 결혼을 하게 돼 행복한 마음뿐"이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서로 이해하고 더 많이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고 결혼의 소감을 전했다.
결혼식의 주례는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이규태 회장이, 1부 사회는 개그맨 김병만, 2부 사회는 개그맨 류담이 맡으며 가수 김범수와 아이비가 축가를 불러 이들의 결혼을 축복할 예정이다.
한편 박정철은 오는 12일 토요일 오후 6시에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일반인인 예비신부와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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