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차관은 이날 국내 스타트업과 엑셀러레이터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글로벌 창업과 벤처1세대 멘토링 사업의 주요 성과 및 향후 계획 보고 △우수 성과기업 사례 발표 △스타트업·엑셀러레이터의 현장애로 및 발전방안 논의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해 9월부터 미래창업글로벌지원센터·벤처1세대멘토링센터 등이 운영된 이후 약 7개월 동안 총 1623개 스타트업·예비창업자에 대해 전문 컨설팅, 멘토링 등 총 2923건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법인설립 11건, M&A 1건, 투자유치 18건, 사업계약 및 제휴 52건과 특허출원 226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글로벌 창업 관련해 해외 법인설립 4건, 해외 투자유치 3건, 해외 사업계약과 제휴 42건, 해외 특허출원 125건 등을 완료했다.
윤 차관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창업과 벤처1세대 멘토링 지원사업이 7개월여간의 비교적 짧은 기간에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진출에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며 “젊은 꿈과 끼를 가진 우리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이 처음부터 세계 시장을 지향해 창조경제의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 하자”고 당부했다.
미래부는 올해 △‘벤처 글로벌 문화 확산’을 위한 특화 교육 △투자유치 데모데이(Demoday) △글로벌 창업 세미나 및 컨퍼런스 개최 △벤처1세대멘토링센터의 역량 강화를 위해 멘토단을 벤처2, 3세대까지 확대 및 지역 멘토링 사무소 개소 △엑셀러레이터 관련 제도개선, 글로벌화, 전문 협의회 운영 등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