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걱정 뚝~" 가정용 환기시스템 인기

입력 2014-04-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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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세먼지 필터 공기청정기 등

▲LG전자 가습공기청정기
올 봄도 어김없이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 때문에 환기업계가 호황이다. 기업들은 초미세먼지부터 1급 발암물질인 라돈까지 잡아주는 환기시스템을 출시하며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LG전자는 공기 정화 성능을 향상시킨 ‘3M초미세먼지필터’와 ‘스모그 탈취필터’ 등 2개의 특화 필터를 추가한 가습공기청정기(LA-U109DW)를 내놓았다. 3M초미세먼지필터는 입자 크기가 2.5㎛ 이하인 초미세먼지 뿐 아니라, 이 보다 125배 작은 0.02㎛의 먼지까지 제거한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스모그 탈취필터를 적용해 스모그 원인 물질인 아황산가스(SO2)·이산화질소(NO2) 물질도 걸러준다. 청정도 알림 기능은 현재 공기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공기청정 이외에도 무균 가습 기능까지 있어 공기 오염 없이 적정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

환기전문벤처 셀파씨엔씨도 초미세먼지를 잡아주는 가정용 환기시스템 에어클R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1:1 급배기 시스템을 도입해 창문을 열지 않고도 실내에 맑은 공기를 주입하는 게 특징이다. 또 미세먼지를 99% 제거하는 에너지필터와, 신종플루, 바이러스, 새집증후군을 없애주는 이온클러스터 등 3단계 청정필터를 탑재해 황사와 미세먼지보다 크기가 훨씬 작은 0.4㎛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포집할 수 있게 설계됐다. 환기구 앞면에는 필터감시창을 적용해 필터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3M은 창문에 황사마스크를 씌우 듯, 창문틀에 설치하는 자연환기 시스템을 출시했다. 필터는 3M만의 미세표면복제기술을 적용한 원단으로 구성됐다. 이는 통기량이 높으면서도 초미세먼지와 황사, 매연, 꽃가루 등을 감소시키는 특징이 있다. 또 빗물유입 방지기능이 있어 비가 올 때 창문을 열어도 빗물이 들이치는 걱정 없이 환기할 수 있다. 시선차단 효과로 사생활 보호도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황사·미세먼지·새집증후군과 관련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환기 시스템과 관련한 소비자 관심이 부쩍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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