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신재생에너지, 그린카, LED 조명 등의 녹색기술 분야 인재 양성에 앞장설 5개 내외 공업고등학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신재생에너지, 그린카, LED 조명, 녹색건축 등 녹색학과를 운영하는 서울시 소재 공업고등학교이다. 시는 녹색학과 방과 후 교실, 교재개발, 기자재 구입 지원 등 5개 학교에 총 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녹색기술 인력 양성 사업은 재작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에 참여한 학교는 사업시행전인 20∼54%였던 취업률이52∼76%까지 상승했다고 시는 밝혔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서울시의 다각적인 녹색산업 육성 정책을 통하여 경쟁력있는 일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