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만취 영상, "인간의 탈 썼다고 다 같은 인간 아니다" 네티즌 분노 '폭발'

입력 2014-04-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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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만취 영상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강아지 만취 영상이 퍼져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7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3분 40초 분량의 동영상에는 강아지가 밥그릇에 담긴 액체를 먹은 뒤 비틀거리며 쓰러지고 넘어지는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트위터 아이디 hyun0XXX는 "강아지 만취 영상 검색어까지 떴다. 새끼던데 정말 마음이 아프다. 주인이란 사람은 관심받고 싶은 관심병자냐? 동영상 촬영하면서 웃고 난리야"라며 분노했고, tesieXXX는 "차마 못 열어보겠다. 제목만 봐도 가슴 아프다. '만취 강아지'가 뭐야. 나쁜 인간들"이라고 말했다.

012eaXXX는 "강아지 만취 영상이 또 다시 공개됐다. 인간의 탈을 썼다고 다 같은 인간이 아니다. 약한 상대 괴롭히면 쾌감 느끼는 악마들. 더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동물학대한 강아지 주인에 대한 처벌을 요구했다.

각종 온라인게시판을 통해서도 네티즌은 강아지 만취 영상에 대한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만취 강아지가 떴길래, 난 어떤 강아지가 재롱부렸는 지 알았는데, 강아지에게 소주 두 병 먹이고… 제 정신이냐?"라고 비난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진짜 할 말이 없다. 강아지 만취 영상, 심장 약한 사람은 보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강아지 만취 영상으로 강아지 주인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지만,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현행법상 동물들에게 이 같이 술 먹이기 학대에 대한 처벌은 힘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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