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플렉스 상장공모 암초 제거 나섰다

입력 2006-05-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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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임시주총 개최 정관상 일반공모한도 50%로 확대

오리온 계열의 영화투자배급업체 미디어플렉스가 코스닥 상장공모를 위해 암초 제거에 나섰다. <본보 4월26일자 참조>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디어플렉스는 이사회 결의로 가능한 일반공모증자 신주발행한도를 발행주식의 30%에서 50%로 확대하는 정관변경안을 승인하기 위해 내달 1일 임시주총을 개최키로 최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이는 지난달 23일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미디어플렉스가 상장공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정관상의 미비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미디어플렉스는 지난달 17일 188만2640주(주당 공모희망가 2만3000원~2만9000원, 발행금액 433억~546억원) 상장공모를 위한 유가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명령을 받은 바 있다. 일반공모 규모가 미디어플렉스의 정관 요건과 배치됐기 때문이다.

미디어플렉스 정관 제10조의3(일반공모증자)은 발행주식수의 100분의 30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이사회의 결의로 일반공모증자 방식에 의한 신주를 발행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미디어플렉스의 이번 코스닥 상장공모 규모는 발행주식(437만7360주)의 30%인 발행한도 131만3208주를 넘어선 것이다.

이에 따라 미디어플렉스로서는 이번 임시주총 뒤 빨라야 내달말 상장공모를 할 수 있게 되고 7월에 가서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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