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와 ‘BIFF사이버지점’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BIFF사이버지점’을 부산국제영화제 관련한 인터넷 전용 금융상품 가입과 영화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인터넷 가상 점포로 개발하고 상품가입시 영화제 입장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BIFF사이버지점은 금융에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한 차원 진화된 문화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지점장으로 위촉했다.
김석규 부산은행 신금융사업본부 부행장은 “부산은행과 부산국제영화제는 20여년 간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함께 성장·발전해 왔다”며 “이번 BIFF사이버지점 구축으로 부산은행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문화금융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