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에서 빅뱅, 싸이, 악동뮤지션, 투애니원 등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공식 상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
G마켓은 7일 YG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YG 소속 아티스트의 공식 캐릭터 상품과 앨범, 응원 도구 등 250여개 상품을 판매하는 YG 이숍(e-shop)을 온라인 쇼핑몰 단독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G마켓은 YG 이샵 단독 입점을 기념해 9일부터 인기 YG 상품을 담은 ‘G마켓 X YG 유니크 박스’를 3가지 콘셉트마다 각 100개씩 9900원에 한정 판매한다.
‘젠틀맨 박스’에는 싸이 캐릭터 인형과 남성용 화장품 세트, G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G캐시 5000원 등이 들어 있으며 ‘판타스틱 베이비 박스’에는 빅뱅 월드투어 기념 쿠션, 판타스틱 뷰티 아이템, G캐시 등이 담겼다. 투애니원 씨엘의 가죽 스냅백이 포함된 ‘컴백홈 박스’도 준비돼 있다.
G마켓은 YG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14 YG 패밀리 일본투어 콘서트’ 공연 티켓과 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일까지 구매 고객 중 2명은 다음달 4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YG 패밀리 콘서트 1인 2매 티켓과 항공권 구입에 사용할 G캐시를 받을 수 있다.
G마켓 강선화 마케팅 실장은 “온라인 쇼핑 1등 브랜드 G마켓과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그룹 YG가 만나 공식 상품을 선보이게 된 것은 양사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YG 소속 아티스트들 모두 개성이 강해 마니아 팬이 많은 만큼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