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한은행 일본법인 부당대출 검사 착수

입력 2014-04-07 2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이 신한은행 일본 법인 부당대출 여부에 대해 검사에 착수했다.

7일 금융업계 따르면 최근 금감원은 신한은행 일본법인인 SBJ(Shinhan Bank Japan)에 검사역을 파견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KB국민, 우리, IBK기업은행에 이어 4번째 검사다.

금감원 관계자는 “특별한 점이 발견돼 검사에 나선 것은 아니다”라며 “최근 일본 현지에 진출해 있는 은행들에서 잡음이 발생하고 있어 종합적인 차원에서 살펴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5년 전 일본에서 법인으로 전환한 SBJ는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현지법인 체제로 영업을 하고 있다. 앞서 금감원은 일본에 영업망이 있는 전 은행권에 부당대출 여부를 자체 점검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한편 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불법 계좌조회 추가 의혹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02,000
    • +0.13%
    • 이더리움
    • 4,738,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1.38%
    • 리플
    • 2,027
    • -4.97%
    • 솔라나
    • 355,200
    • -0.42%
    • 에이다
    • 1,479
    • -1.92%
    • 이오스
    • 1,185
    • +11.16%
    • 트론
    • 300
    • +4.17%
    • 스텔라루멘
    • 814
    • +3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300
    • -1.1%
    • 체인링크
    • 24,690
    • +5.33%
    • 샌드박스
    • 831
    • +5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