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가방, 신발 등 일부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페라가모는 지난달 31일 지니백, 바라 등 판매가격을 소폭 인상했다. 이에 따라 ‘지니백’은 지난해 11월 105만원에서 115만원으로 인상된 데 이어 이번에 125만원으로 올랐다.
‘바라’ 슈즈는 59만8000원에서 63만원으로 올랐다.
가방, 신발, 지갑, 벨트 등의 면세점 판매가격도 7일 인상됐다.
앞서 루이비통은 지난달 가방, 지갑류 등의 일부 제품가격을 평균 7% 인상했고, 1월에는 에르메스가 제품 가격을 평균 4.6% 올렸다.